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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59%, 세액공제→소득공제 원위치해야"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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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근로자들은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소득공제 방식으로 되돌리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달 회원 7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8.5%가 '세액공제율 인상보다 소득공제 전환이 낫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부가 일부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꾼 뒤 직장인들의 세금 부담이 늘어나자, 국회에서는 세액공제율을 인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단순히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연말정산 논란으로 제기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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