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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외화증권 투자 7년만에 최대폭 증가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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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가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4년말 현재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954억 달러로 연중 209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액은 지난 2007년(611억 달러) 이후 7년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한국은행은 "보험사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외국 채권과 코리안 페이퍼에 대한 신규투자가 늘면서 순매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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