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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반영 안됐어도...코픽스 또 사상 최저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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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의미하는 코픽스 금리가 또 다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03%로 한달 전에 비해 0.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2.42%로 0.06%포인트 내렸습니다.

신규와 잔액기준 코픽스 모두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2010년 2월) 최저치입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하된 것은 이번달이지만, 지난달에도 은행채 등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계속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4월 15일에 공시되는 신규기준 코픽스 금리는 하락폭이 더 커져 2%를 하회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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