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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증시, 7년만에 최고치..3,500선 안착

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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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7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74.45포인트, 2.13% 급등한 3,577.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며, 지난 2008년 5월 이후 약 7년만에 최고치 경신입니다.

어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증권사의 자산관리업 진출을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오늘 발표된 부진한 부동산 지표도 중앙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지수 급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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