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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정책 스위칭 예고…증시 올라갈 때 됐다"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2015/03/19 11:15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3월 회의 결과에 대해 "연준이 정책 스위칭을 예고했다"며 "한국 증시의 그림을 다시 그려볼 때"라고 밝혔다.

윤 센터장은 "금리인상 시점이 6월이냐 9월이냐 보다 금리인상이 시작돼도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는 점이 포인트"라며 "앞서 미국이 보여 온 금리인상과 다르게 인상 속도가 완만하다면 코스피에 우호적인 변화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미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에서 '인내심'(Patient) 문구를 삭제했다. 그러나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금리인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금리인상을 서둘지 않겠다는 점을 재확인 했다. 이에 따라 인내심 문구 삭제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시점은 오는 9월 FOMC 정례회의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금리인상 속도나 강도도 빠르거나 세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는 "미국 금리인상이 글로벌 결기의 전반적 온기 확산의 시그런리이라면 지난 2년 간 추세적 하락을 보여온 한국기업들의 주당이익(EPS)도 바닥을 잡아갈 것"이라며 "이제 한국 증시도 올라갈 시기가 됐다"고 전망했다.

윤 센터장은 "지금까지 주로 리스크 요인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실제 주위를 둘러보면 펀더멘탈은 그리 나쁘지 않다"며 "이제는 상단의 한계를 극복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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