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족실톡’ 무적핑크, 알고보니…현재 서울대 디자인학과 재학 중?! ‘뇌섹녀일세~’
김민재 이슈팀
‘조선왕족실톡’ 무적핑크, 알고보니…서울대 재학중? ‘뇌섹녀일세~’
[머니투데이방송 김민재 이슈팀 기자] ‘조선왕족실톡’ 무적핑크 변지민이 서울대 입학 전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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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웹툰작가 무적핑크 변지민은 서울대학교 디자인학과 재학중임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무적핑크 변지민은 “나는 부모님께 문제집 값을 받지 않아도 됐다”며 “여러 UCC공모전에서 상품으로 문화상품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수능 당시 사회탐구 답안을 밀려 써 수능을 망쳤다”며 “마치 여우에게 홀린 것처럼…”이라며 “성적표를 받고 순간 헛웃음이 나왔고 ‘인생 한 방이구나 한 방에 훅 가는 구나’라고 깨달았다”고 전했다.
특히 무적핑크는 “사회탐구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고려대학교 미술대를 들어갔지만 결국 휴학하고 재수해서 서울대학교 디자인학과에 들어가게 됐다”며 “당시 특기자 전형이라는 것이 면접을 잘 보면 붙는 시험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다”고 서울대 입학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면접 당시 면접관이 ‘마흔 살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했다”며 “난 ‘열심히 일만하며 살다 마흔 살 즈음에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싼 나라에 가서 1년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그 경험담을 책으로 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무적핑크’ 변지민은 지난 2009년 웹툰 ‘실질객관동화’을 통해 최연소 연재 작가로 데뷔해 ‘만화가를 만나다’, ‘경운기를 탄 왕자님’, ‘조선왕족실톡’ 등 다양한 웹툰을 연재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출처 : JTBC '썰전'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