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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막바지...실수요자 '북적북적'

임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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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달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됩니다. 분양열기가 고조돼 있어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인데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막바지 분양물량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 의정부 민락2지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견본주택, 평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내방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집니다.

분양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 무엇보다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중소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끕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구조, 가변형 벽체 등 실용성을 강조한 설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훈 / 내방객
"남향으로 폭이 넓어 보이는 것 같아서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주방하고 앞 베란다하고 거실하고 이어져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민락2지구 내에서도 좋은 입지를 자랑합니다.

[인터뷰] 이정훈 / 호반건설 과장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BRT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이마트와 중심상업지구가 옆에 있고 초등학교가 단지 옆에 붙어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또 다른 주상복합 아파트의 견본주택,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주상복합 형태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고급화를 통해 분양몰이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기숙 / 내방객
"실내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고, 마감재도 잘 썼고, 주부들이 많은 수납공간을 원하는데 사이사이 잘 넣어주고 살고 싶은 아파트 같이..."

주상복합의 최대 고민, 비싼 관리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 시스템도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습니다.

[인터뷰] 김미숙 / 삼성물산 차장
"태양광 발전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소비전력이 낮은 LED전구를 지하주차장과 세대에 적용해서 전체적으로 전기료를 아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수한 강남 접근성 등 입지조건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봄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마지막 분양 물량들이 또 한 번의 청약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채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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