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나흘만에 ‘연 20조원 한도’ 소진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 기자] 안심전환대출이 출시 나흘만인 오늘(27일) 연 한도 20조원을 모두 소진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17만265건, 18조285억원이 승인됐지만, 이외에 현재 2조원 가량이 접수된 상태로 사실상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의 한도는 연 20조원으로 제한된 상태지만 앞서 금융위는 오늘 안에 신청된 안심전환대출을 한도에 상관없이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오는 29일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한도 증액이나 확대 여부 등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