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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구조조정 기금 회수 완료…회수율 107%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투입한 구조조정기금 회수율이 10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정부는 부실자산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걸 막기 위해 5년 간 6조2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저축은행 PF채권과 해운업계 선박 등 11조 4000억원 규모의 부실자산을 인수해 정리했습니다.


이 구조조정기금은 투자금액을 초과하는 6조6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해 회수율 107%를 기록했습니다.


캠코는 최근 잔여 현금 1188억원과 현물 81억원을 국고에 귀속해 기금의 최종 정산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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