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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톡스]대신증권 성연주 "中 3월 PMI지수 부진..수요 둔화"

임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 기자] "이번주 3월 통계국 PMI지수가 발표될 예정으로 지표 발표에 따라 상해종합지수 변동폭 확대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4일 발표된 3월 HSBC PMI지수 잠정치가 49.2%로 예상치(50.5%) 및 전월(50.7%) 큰폭으로 하락하며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생산, 신수주 및 신수출 주문지수는 각각 전월대비 -0.9%p, -1.9%p, +0.5%pg로 신수주 및 신수출 주문지수는 50%이하를 기록했다.


그 중 부동산 투자와 밀접한 신수주 주문지수가 49.3%로 3개월래 재차 50%이하로 하락했는데, 3월에 전통적으로 공장 가동 성수기 진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동산/인프라 수요가 지지부진한 상황임을 말해준다.

따라서 3월 실물 경제지표 반등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에 1/4분기 중국 GDP성장률은 7% 내외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오는 4월 1일 발표되는 3월 통계국 PMI지수(예상치 49.7%, 전월 49.9%)도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판단한다.


단, 지난 4/4분기부터 실시한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효과가 1개월~2개월 후 경제지표에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4분기 중순 이후부터 경제지표 반등 가능성은 유효하고 추가 통화완화 정책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성연주 대신증권 연구원, 중국 3월 PMI 지수 전망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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