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들국화 ‘제발’로 심사위원 점수 1위 ‘TOP3 진출!’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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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이 들국화의 ‘제발’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는 정승환, 릴리M, 이진아, 케이티김이 TOP3 진출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이날 정승환은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 기존에 보여주지 않던 샤우팅 창법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현석은 “정승환은 애절한 노래만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란 생각에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장르를 바꾸고,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부르면서 몸짓을 하도록 했다"며 "그런데 오늘 듣고 느낀 건 장르의 변화나 몸의 변화가 아니라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수였다”고 극찬하며 98점을 줬다.
유희열은 “들국화의 공연을 처음 봤을 때와 같은 전율을 느꼈다”며 97점을 박진영은 “정승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며 94점을 줬다. 결국 정승환은 총점 289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하며 탑3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릴리M은 비의 아이두(I Do)‘를 선곡해 불렀으나 TOP3 진출에는 실패했다.
(사진:SBS K팝스타4)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