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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6, 1일부터 이통3사 통해 예약판매 실시…'돌풍'조짐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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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1일부터 이동통신3사를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합니다. 앞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미국에선 전작인 '갤럭시S5'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 주문되는 등 반응이 좋아 국내 판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유나 기잡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엣지'의 출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세계 사전주문량만 2천만대.

북미 시장에서는 전작인 갤럭시S5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 주문되는 등 판매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1일부터 이통3사를 통해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국내 시장의 분위기도 한껏 고무됐습니다.

이통3사는 다이아몬드 반지, 갤럭시S6의 무선충전패드 등의 사은품을 내걸고, 사상최대의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 당시 1만대를 한정판매했던 SK텔레콤은 이번엔 절반이 줄어든 5000대를 온라인으로 한정판매합니다.

SK텔레콤은 "시장상황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선 온라인물량을 줄여 애플의 아이폰처럼 현장판매로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와함께 SK텔레콤과 KT는 하루라도 빨리 제품을 받고 싶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일보다 이틀 빠른 8일 제품을 미리 배송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도 '갤럭시S6'에 대한 가격을 85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등 판매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습니다.

성능은 좋아졌지만, 가격은 전작(갤럭시S5)보다 만원 가량 저렴한만큼 업계에서도 갤럭시S6의 판매량을 상향조정하는 분위깁니다.

[전화 인터뷰] 이세철/NH투자증권 연구원
"당초 갤럭시S6를 4600만대 정도로 봤는데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보니까 기존 4600만대에서 5100만대로 판매량을 상향조정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출시국은 줄이는 대신 체험매장의 수는 10배나 늘리는 등 핵심국가에만 마케팅역량을 집중해 소비자들의 시장기대감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ynalee@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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