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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자문단]코스피, 상승 추세 지속…실적발표가 관건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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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 덕에 2,040선을 넘어섰는데요. 4월에도 외국인의 매수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아무래도 1분기 실적 발표일 수 밖에 없는데, 머니투데이방송의 자문단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박지은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증시와 경기전망의 권위를 인정받는 머니투데이방송(MTN) 자문단은 4월에도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조치에 이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난달에 비해 강도는 다소 약해질 수 있지만 글로벌 자금 유입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자문단의 분석입니다.

다만 오랜 박스권의 저항선인 2100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뒷받침되어야합니다.

자문단은 실적과 관련 금리인하와 환율 상승 등의 여건에서 증권, 건설, IT부품주가 특히 유망하다고 꼽았습니다.

[인터뷰] 김영준 /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기업실적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이고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다시 수급주체로 참여할수 있을지 이런 부분들이 변수인 것 같습니다"

한편, 올해 글로벌 증시에 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미국 금리인상 시기는 9월이 유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금리가 인상이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확신이라는 점에서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천선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는 중국 증시 역시 추가상승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경기부양 모멘텀과 함께 금융시장 개방에 따른 수급개선이 기대된다는 겁니다.

제약바이오주는 저성장과 저금리 그리고 고령화의 대안으로 부각되며 지난달 크게 도약했습니다.

잔인한 4월이라고 하지만 뚜렷한 연구개발 성과가 검증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계속 필요하다고 자문단은 조언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pje35@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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