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전체 서버 장악에 전쟁 선포까지?! ‘알고 보니…만우절이라서?!’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알고보니…만우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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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1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어벤져스의 적 ‘울트론’이 어젯밤 어벤져스의 정보 기지인 공식 홈페이지를 해킹해 국내 팬에게 전쟁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서버가 장악된 저냉 직전 상황에서 울트론을 막을 방법은 대한민국 1만명 스페셜 요원을 모으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어벤져스2 관계자에 따르면 홈페이지 해킹 사태는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인 만큼 만우절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연 이벤트라고 전해졌다.

한편 다음달 23일 국내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2' 팀은 공식 내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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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