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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코리아, 닛산과 분리…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총괄 임명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인피니티는 한국 내에서 닛산과 독립 운영을 하기로 하고 이창환 상무를 인피니티코리아 총괄로 임명했다.

이창환 총괄은 인피니티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데인 피셔(Dane Fisher)에게 직보하며 다만 IT, 파이낸스, 서비스 등 지원 부서 업무는 한국닛산의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 총괄 체계가 유지된다.

인피니티 측은 "이번 독립 운영 결정은 인피니티 전략 시장 중 핵심 지역으로 자리잡은 한국에서의 성장을 위한 글로벌 계획의 일환"이라며 "인피니티코리아의 첫 번째 총괄을 맡은 이창환 상무는 전반적인 사업 전략 및 브랜드 확장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데인 피셔 총괄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내 인피니티가 갖는 잠재력을 발견하고, 활용하기 위해 이 지역을 미국, 중국,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와 동등한 독립지역으로 격상, 개별 관리를 시작했으며,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인 롤랜드 크루거(Roland Krüger) 직보 체계로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한국닛산 내에서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을 담당해왔던 이창환 상무는 2004년 인피니티에 입사한 원년 멤버로 상품기획,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마케팅, 경영기획 업무 등 인피니티 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인피니티 입사 이전 이창환 총괄은 BMW, 재규어 랜드로버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서 세일즈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한 바 있다.

이창환 상무는 “인피니티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이 본사에서 독립 지역으로 승격하는 동시에 글로벌 CEO직보체계로 위상 정립을 한 데 이어 인피니티코리아 홍콩 본사 직보 체제 전환은 인피니티 브랜드 공격경영을 알리는 신호탄” 이라며 “ 인피니티 브랜드 독립과 함께 향후 국내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비즈니스 전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제품 및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기로 하고 신형 Q70L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인피니티는 또 딜러 네트워크를 매년 3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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