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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파생시장 살릴 토론회, 알고리즘트레이딩 진수 선보일 강연회

유일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일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침체된 파생시장의 현실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 시장의 정상화와 선진화를 위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토론회 이후에는 알고리즘트레이딩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의 강연회를 준비했습니다.

주식시장(현물시장)이 코스피지수의 경우 3년8개월만에 2,100선을 넘어서는 등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물시장의 숙명의 파트너로 불리는 파생시장은 여전히 추운 겨울입니다. 불과 2011년 만해도 세계 1위라는 자랑거리였던 파생시장이 어느 순간 투자자보호를 가로막는 위험한 존재로 인식돼 이중삼중 규제에 갇히더니 급기야 내년부터는 양도차익과세가 발효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현시점에서 불황의 늪에 빠진 파생시장을 반전시킬 만한 대안을 찾지 못한다면 국제시장에서 한국 파생은 낙오하고 말 것이라는 절박함이 팽배합니다.

이에 머니투데이방송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파생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파생시장의 본질적인 기능이 무엇인지 재조명하고, 정상화를 위해 어떠한 보완이 필요한 지를 모색하는 긴급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금융당국의 규제와 과세당국의 세금부과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나아가 파생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현시점에서 필요한 대안도 제시할 것입니다.

토론에 이어 2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문가인 문병로 서울대 교수(컴퓨터공학부)의 강연을 기획했습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은 컴퓨터를 이용한 시스템매매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투자 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 지 오래이며, 우리시장에 참여하는 외국인투자자 역시 알고리즘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의 이면은 고주파트레이딩(HFT)으로, 이익기회를 남보다 빨리 포착하는 한편 대량의 거래를 일으켜 고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문 교수는 현물에 기반한 알고리즘트레이딩의 권유자로 옵투스투자자문을 경영하는 등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최고수로 손꼽힙니다.

파생시장의 정상화와 성장의 계기를 모색하게 될 토론회 그리고 알고리즘트레이딩을 통해 자본시장의 미래를 그려보게 될 강연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토론회와 강연회 명 : 파생, 알고리즘 그리고 우리시장의 미래
-행사 일시 : 2015년 4월 28일(화) 3시~6시
-행사 장소 :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 (선착순 170명)
-문의: 02-2077-6200


(MTN 머니투데이방송 / 파생, 알고리즘 그리고 우리시장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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