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여의도 MBC 사옥에 '시내면세점' 설립 추진
정희영
가
유진기업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구(舊) MBC 사옥에 '시내면세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기업은 이와 관련해 최근 문화방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관광사업 활성화와 문화컨텐츠 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면세점 가운데 공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기존의 방송 스튜디오 시설과 MBC의 문화콘텐츠를 면세사업과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유진기업 측은 "사업권을 확보하면 면세점 외에도 기존 방송시설을 활용한 공연장이나 호텔 등 면세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