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BME 인수 승인 획득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당국로부터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 BME 지분 40% 인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2012년 12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은행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한 이후 2년여간 현지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등의 적극적 지원과 신한은행의 진출 노력으로 2년여만에 마침내 숙원사업을 풀게 됐습니다.


BME는 1967년 설립돼 수도인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는 외국환 상업은행입니다.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19개의 채널망을 두고 있는 소형은행이지만 부실채권 비율이
0.38%에 불과하며 충성도 높은 중소기업고객을 다수 확보한 은행입니다.


이번 지분인수의 자문사로는 BNP파리바가 선정된 바 있으며, 인수금액은 7000억루피아(5500만달러, 한화 594억4500만원) 규모입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지점개설 중), 미얀마, 인도로 이어지는 주요 동남아 금융시장에 모두 진출해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이라는 글로벌사업 전략방향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