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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임금피크제로 청년고용 늘리는 기업에 재정지원"

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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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금피크제를 활용해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에게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노사정 대타협은 불발됐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가동할 것"이라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아낀 비용으로 청년을 고용하면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는 "일터를 찾는 청년들이 한해 50만명씩 나오는데 정규직 청년 일자리는 20만개가 안된다"며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기업 입장에서 손해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잘 설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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