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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조선통신사 김성일, 국정이 혼란에 빠질까 두려워 일본의 도발을 묵인(?)?! ‘결국…임진왜란 발발’

김민재 이슈팀


징비록 김성일,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도발 묵인해?!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일본 침략 조짐을 묵인한 조선통신사 김성일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에서 일본을 정탐하러 떠났던 조선통신사 일행들이 돌아와 선조에게 일본의 정세를 보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사 황윤길은 “반드시 왜군의 칩입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부사 김성일은 “그러한 정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황윤길이 장황하게 아뢰어 인심이 동요되게 하니 사의에 매우 어긋난다”고 말했다.

또한 황윤길이 풍신수길의 인상에 대해 “눈이 반짝반짝하여 담과 지략이 있는 사람”이라고 평한 반면 김성일은 “그의 눈은 쥐와 갗아 마땅히 두려워할 위인이 못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성일은 “그대가 황윤길의 말과 고의로 다르게 말하는데 후일 병화가 있다면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는 류성룡의 말에 “나도 어찌 왜적이 침입하지 않을 것이라 단정하겠냐”며 “다만 온 나라가 불안에 휩싸일까봐 그런 것”이라고 조선의 정세를 걱정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1592년 김성일의 보고와 달리 임진왜란이 발발했고 이에 대한 책임으로 조선 조정에서는 김성일을 처벌하려고 했으나 의병활동 도중 과로사로 사망했다.

(사진출처 : KBS 1TV '징비록'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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