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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뛴다 ④]KB국민은행의 '100세 상품' 건강·재취업도 챙긴다

임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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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은퇴시장'에 대한 은행권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은행들은 재무설계 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재취업까지 챙기는 종합 서비스를 내놓으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보도에 임명찬 기잡니다.

< 리포트 >
전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퇴직이 맞물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20여만명의 은퇴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라는 표현이 보편화될 정도로 평균수명이 늘어가고 있지만, 은퇴시기는 상대적으로 빨라져 긴 노후가 불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인터뷰]황원경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역
"정부 정책이 사적연금 활성화라는 쪽으로 기울고있습니다. 즉 노후는 개인이 스스로 준비를 해야한다는 쪽으로 계속 기울고있어서 이에대한 흐름이 또 개인 스스로 준비해야되는 그런게 많아지고 있는 것 같고요."

KB국민은행은 100세 시대에 대비한 'KB골든라이프'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노후준비 진단과 설계를 해주는 게 특징입니다.

여기에 건강과 여가, 재취업, 창업과 같은 비재무적 분야에 대한 서비스도 곁들여집니다.

[인터뷰]장진호 /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차장
"비재무적인 노후준비까지 점검해 진단하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입니다.또한 주기적으로 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세미나를 대규모로 열어서 고객께서 다양한 재무적 비재무적 은퇴준비 정보를 얻으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의 소득공백기를 대비한 가교형 상품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골든라이프예금'은 퇴직금과 같은 목돈을 은행에 맡기고 소득 공백 기간동안, 이를 매월 원리금 형태로 받아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조기 은퇴설계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 은퇴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명찬 입니다.(cha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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