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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플랫폼 혁신 선언…"2018년 기업가치 100조원 달성"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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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SK텔레콤이 플랫폼 사업의 혁신을 통해 이동통신 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통신 뿐만 아니라 플랫폼 사업에 적극 나서 오는 2018년까지 기업가치를 지금의 두 배인 100조원으로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동통신이 도입된지 30년이 넘었지만 통신사들은 여전히 가입자 유치 경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30년을 위해 통신 이상의 새로운 먹을거리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연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역시 "이동통신 산업이 성장 정체와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의 돌파구로 '플랫폼 사업 혁신'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장동현/ SKT 사장
"요금, 단말기, 보조금 이라는 가치를 뛰어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과거 통신서비스에서 벗어나 통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SKT가 향후 나아갈 방향입니다."

SKT는 플랫폼 사업의 혁신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쇼핑, 교육, 금융 등 고객 중심의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유ㆍ무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통합 미디어 플랫폼'을 마련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SKT와 관련 회사의 기업가치를 지금의 두 배 수준인 100조원으로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SKT가 플랫폼 혁신을 발판 삼아 이동통신 산업이 처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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