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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중남미 최우량 민영은행인 칠레은행과 MOU 체결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산업은행은 중남미 지역 민영은행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한 칠레은행과 차관단 대출, 프로젝트 파이낸스, 무역금융 등의 분양에서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한국 및 칠레지역에서 진행되는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칠레는 중남미 국가 중 멕시코, 브라질에 이어 3위의 교역상대국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FTA 체결국입니다.

산업은행은 "세계 구리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향후 광업,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히 칠레는 Moody's 기준 우리나라와 동일한 신용등급(Aa3)을 보유하고 있어 중남미 국가 중 우량투자처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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