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철도부품업체 4곳 시험성적서 위변조.. 비리업체 영구퇴출키로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철도부품업체 4곳이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해 부품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15개 철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납품된 총 6670건의 부품 시험성적서를 전수조사한 결과 4개 업체에서 제출된 8건이 위변조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납품된 부정부품을 전량 교체 또는 회수하고, 해당업체에 대해 수사의뢰와 입찰참가제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철도부품 비리 근절을 위해 개선책도 마련했습니다.

납품된 철도부품의 시험성적서에 대한 위변조 실태 여부를 연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위변조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은 물론 영구적으로 입찰을 제한합니다.

또 입찰참가자격 사전등록제를 시행해 납품업체의 제조능력과 품질확보 실태 등을 사전에 심사한 뒤 합격한 업체만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