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지난해 연간 상승률 넘어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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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올해 상승폭이 지난해 연간 상승률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은행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올해 들어 1.31% 상승해 지난해 연간 상승률 1.09%를 4개월만에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단독주택 가격도 0.46% 상승했고 연립의 경우 지난해 연간 상승률에 두배에 가까운 0.6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강동구, 서초구, 강남구의 경우 지역내 재건축 진행으로 인근 예정 단지들에 대한 매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비율은 68.2%로 조사됐고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74%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