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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제주도·중국 백성그룹간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가교 역할

이정 기자

이랜드그룹은 24일 제주 켄싱턴호텔에서 박성경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진추하 중국 백성그룹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백성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정 기자] 이랜드그룹은 24일 제주 켄싱턴호텔에서 중국 백성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한 가운데 이랜드다 제주도 특산물을 중국 백화점 유통기업인 백성그룹이 수입, 판매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상품을 백성그룹이 중국 내 운영중인 유통점포에 입점시키고 제주상품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상품 홍보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그룹은 1994년 말레이시아 진스그룹에서 백화점 사업으로 중국에 진출해 중국 전역에 61개 백화점과 22개 마트를 운영하는 대형유통업체다. 이랜드는 지난 1998년부터 중국 지점에 백성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를 입점시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백성그룹 관계자가 제주를 방문해 제주에서 생산된 제주특산물 견학과 수출기업 현장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랜드 그룹은 "이랜드가 가진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국에 다양한 교류가 이뤄져 우리나라 지자체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했다"며 "향후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가 해외 유통그룹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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