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분기 영업익 1302억원, 전년 동기비 2.0% 하락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한영 기자] 현대위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302억원, 10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 3.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호 현대위아 재경본부장은 "이익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신규설비와 멕시코법인 투자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98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9092억원에 비해 4.2% 늘었습니다.

이 본부장은 "연간매출의 30%가 외화로 발생하는 만큼 환리스크 관리를 하는 한편 신기종 출시 등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수익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