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반대 서명까지.. ‘잡음’ 많은 무도 식스맨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경희 이슈팀 기자]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 광희가 선정된 가운데, 한편에서는 광희마저 식스맨 반대서명 벌어지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광희가 확정된 후 지난 18일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반대서명 운동이 등장했다.

광희는 ‘이태임의 욕설 논란’에 휘말린 예원과 같은 스타제국 소속이라는게 이유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을 주도한 네티즌들은 "예원은 온 국민을 속이고도 아직 직접적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티비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며 "이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21일 한 매체를 통해 "광희가 잘 정착해야 할 것이다. 웃자고 하는 일에 너무 잣대를 대지 않았으면 한다. 너그럽게 봐준다면 광희도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무한도전’이 6번째 멤버를 뽑는 과정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장동민이 네티즌들의 반대에 부딪쳐 자진 하차했고 이후 광희가 최시원·홍진경·강균성 등을 제치고 식스맨으로 최종 발탁됐으나 이마저 반대 서명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반대 서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반대 서명운동 오바아냐?”,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반대서명 운동, 헐.. 무슨 장관뽑냐”,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반대 서명운동, 예원이 이유라니.. 연좌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무한도전'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