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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사상최대 영업익 달성…전년동기대비 4배 성장

염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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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1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1분기 영업이익이 21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보가 44억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3분기 1436억원보다 다소 증가한 144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257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제주항공은 "괌과 베이징 등의 국제선 신규노선들이 취항하면서 국제선이 급성장하며 국제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나면서 전체매출액의 6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운항기 숫자가 19대로 늘면서 고정비용 절감과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의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22대로 늘리고, 신규노선 확대와 적극적인 부가매출 개발 등을 통해 올해 매출 6000억원대, 영업이익 3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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