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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 지난달 미국 판매량 1.3% 증가

방명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3일 현대차그룹와 미국의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작년 대비 1.3% 증가한 12만1291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2.9% 늘어난 6만8009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0.7% 줄어든 5만328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의 1∼4월 누적 판매는 43만4420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2% 늘어났다. 미국 전체 시장 성장률과 비교해 견조한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 미국에서 올해 1∼4월 판매된 전체 자동차 수는 작년보다 5.4% 증가한 541만1707대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8.3%(현대차 4.7%, 기아차 3.7%)로 소폭 줄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1~4월 누적점유율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8%대를 처음 회복했다.

외국 업체들 중에는 GM이 같은 기간 5.9%, FCA 5.8%, 닛산 5.7%, 포드 5.4%, 폭스바겐 3.0% 등대부분 평균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도요타의 판매량 1.8% 소폭 늘었고, 혼다 판매량이 1.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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