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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출범 이후 최대 수출...작년보다 2.5배 증가

1~4월까지 누적 판매량 5만3189대...작년보다 218.9%↑
방명호 기자

<르노삼성이 위탁생산하는 닛산 로그. /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4월, 내수 7018대, 수출 1만6375대로 작년보다 86.5%가 늘어난 총 2만3393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내수는 작년보다 14.1%가 늘어난 7018대를 기록했다. 급증한 QM3 공급 물량의 영향을 받아 전월보다 16.9% 증가한 실적을 보이며 꾸준한 내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 내수를 이끈 QM3는 한달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총 2628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QM3의 안정적인 공급 체제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고급 사양 트림 RE 시그니처를 앞세워 프리미엄 소형SUV 시장을 공략한 전략이 좋은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이달부터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와 최근 유로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를 업계 최초로 반영, QM3 신차 구입 고객에 80만원 혜택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향후 QM3 판매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은 1만6375대로 4월 한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5만3189대로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218.9% 성장했다.

르노삼성이 위탁 생산하는 닛산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로그가 월 1만2440대를 기록하며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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