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인도 매력적인 시장" 외 3건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정을 알아보는 비즈피플입니다.

< 리포트 >
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인도 매력적인 시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중구 힐튼호텔에서 국빈 방한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신 회장은 “인도는 모디 총리의 경기부흥 정책으로 해마다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롯데는 현재 다양한 현지 투자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 국가기간산업 협력확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9일 인도의 건설과 철도 등 국가 기간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의 인도 3공장 건설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인도 스마트폰 시장 주력시장으로 공략"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주력시장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CEO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됐지만,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되지 않았다"며 "주력시장으로 공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도가 도시화정책을 하고 있기 때문에 ICT 기술을 이용한 인도 스마트 도시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4.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 "스마트 금융시장 선도해 나가겠다"

KB국민카가 19일 KT와 손잡고 '금융ICT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은 “카드사와 통신사가 가진 노하우와 경쟁력을 잘 결합해 KB국민카드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금융 시장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