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후보에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국무총리 후보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황 내정자가 현 정부들어 법무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총리로서 적임자로 평가됐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황 총리 내정자는 검찰 출신으로 대검 공안 1과장과 부산고검장을 지냈으며, 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총리 후보로 황교안 법무 장관이 내정된 것은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를 수리한 이후 24일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