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 있다’ 김부선, “지각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 혼냈다고 하차 통보” 주장
백승기 기자
‘엄마가 보고 있다’ 김부선이 지각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를 혼냈다고 하차 통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녹화방송 두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한마디 없는 명문대출신 여배우 ! 당당피디나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에게 우쭈쭈만 빨아대고”라며 “그 꼬라지 절대 못보고 난 감히 위대한 명문대 출신 나이한참어린 후배에게 새까만 후배에게 배웠다는 지성인이 녹화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는 하고 녹화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꾸짖었다가 졸지에 저만 엄마가 보고 있다 하차 하라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 당시 그녀 카메라 앞에서 지각 늦은 거 책임지고 어떤 조치도 따른다고 했어요. 제가 그랬어요. 입 닥치고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얼른 촬영 진행하라고 너 때문에 이 많은 사람들이 또 밤늦도록 일하고 촬영 펑크나고 지연 되면 되겠냐고. 늦어 피해준거 책임지라고”라며 “녹화시간 두 시간 넘게 지각한 명문대출신 여배우 말구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마구마구 때리고 짓밟은 장동민 말고 김부선만 나가라고 합니다 이유는 납득 할 수 없습니다.
JTBC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라고 주장했다.
또 김부선은 “2주에 한번 녹화한다고 부담 없이 함께하자고 프로그램 폐지될때까지 함께 하자약속 하더니 매주 불러내서 녹화시켰고 저는 단 한 번도 항의하거나 촬영에 늦거나 미팅에 빠지거나 스텝들에게 피해준적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가장 열심히 방송에 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금요일 녹화라서 수천만원짜리 광고도 금욜 꼭 촬영해야 한대서 그 광고마져 포기했습니다. 이런사람을 아쉬울땐 감언이설로 유혹하고 수틀리면 가차없이 내쫒는 거대방송 제작진 여러분. 당신들과 공적인 약속지킨다고 광고 날아간거 3500만원과 장자연사건 유죄 벌금 민형사 포함 1000만원 토탈 4500백만원만 인간적으로 입금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일 입금하여주신다면 전액을 티벳에 돕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JTBC ‘엄마가 보고 있다’측은 개편에 따라 기존 출연진 중 김부선·원기준·김강현이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엄마가 보고 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