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이재용 삼성 부회장, 잠실야구장 깜짝방문…이건희 회장 병세 호전?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 전하는 비즈피플입니다.

(뉴스1 사진제공)

1.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잠실구장 깜짝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라이온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잠실 구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 서울병원 20층 VIP 병실에서에서 이 경기를 TV로 중계하던 이재용 부회장은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직접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홍라희 관장과 야구 관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라이온스는 이날 두산 베어스를 6대 1로 압도했으며,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스 구자욱 선수가 승부를 결정 짓는 투런 홈런을 날리자 이 부회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관장이 병 간호 중 야구장을 깜짝 방문한 것은 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그만큼 호전된 것을 반증하는 게 아니겠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그룹 측은 "이건희 회장이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재활 운동을 할 정도로 회복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다음달 1일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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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후원협약

삼성전자는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과 냉장고, TV, 휴대전화 등 제품 8종, 9000여 대를 현물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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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대훈 LG CNS 사장, IT 꿈나무 응원

김대훈 LG CNS사장이 IT 꿈나무들을 격려했습니다.

김대훈 사장은 IT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LG CNS IT 드리머' 프로그램과 관련해 "IT전문가의 꿈은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
정신만 있다면 꼭 성공할 수 있다"며 "IT드리머의 가슴 뛰는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