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가계 실질소비·평균소비성향 모두 감소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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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경기가 침체하면서 1분기 가구당 실질소비지출과 평균소비성향이 전년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65만3천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실질소비지출은 0.6% 감소했습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은 72.3%로 2.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가 감소하면서 가계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11.6% 늘어난 101만5천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