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회장, 롯데월드몰ㆍ타워 현장 방문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정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22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을 예정없이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황을 살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반 경 롯데월드몰과 타워 현장을 방문해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올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최근 재개장한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과 시네마를 찾아 고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운영자들에게 꼼꼼히 물었다.

2시간 넘게 현장 곳곳을 둘러 본 신 회장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고 지시하고, "시민들이 사랑하고 외국인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명소가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