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직접금융 조달액 10.2조..주식·회사채 감소
박승원 기자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전월(3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줄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10조1,939억원으로 전달보다 24.7%(3조3,429억원) 감소했다. 다만, 누적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2조794억원) 늘어난 수치다.
유상증자와 일반회사채 발행이 감소로 보이는 등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이 직접금융 조달액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966억원으로 전월(1조479억원)보다 90.8% 급감했다. 기업공개가 5건(616억원)으로 대부분 스펙을 통한 소규모였고, 유상증자 역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건(350억원)에 불과했다.
회사채 발행액도 10조973억원으로 전월보다 19.1%(2조3,916억원) 줄었다. 일반회사채와 은행채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일반회사채 발행은 43건, 3조6,750억원으로 전부 대기업이 무보증으로 발행했다. 또, 운영과 차환 목적의 은행채 발행이 1조283억원으로 전월대비 63.5% 급감했다.
이외 단기자금인 기업어음(CP)과 전단채 발행 실적도 123조574억원으로 전월보다 11.1%(12조2,498억원) 증가했다. CP와 전단채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63조9,06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9%(13조4,530억원) 늘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10조1,939억원으로 전달보다 24.7%(3조3,429억원) 감소했다. 다만, 누적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2조794억원) 늘어난 수치다.
유상증자와 일반회사채 발행이 감소로 보이는 등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이 직접금융 조달액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966억원으로 전월(1조479억원)보다 90.8% 급감했다. 기업공개가 5건(616억원)으로 대부분 스펙을 통한 소규모였고, 유상증자 역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건(350억원)에 불과했다.
회사채 발행액도 10조973억원으로 전월보다 19.1%(2조3,916억원) 줄었다. 일반회사채와 은행채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일반회사채 발행은 43건, 3조6,750억원으로 전부 대기업이 무보증으로 발행했다. 또, 운영과 차환 목적의 은행채 발행이 1조283억원으로 전월대비 63.5% 급감했다.
이외 단기자금인 기업어음(CP)과 전단채 발행 실적도 123조574억원으로 전월보다 11.1%(12조2,498억원) 증가했다. CP와 전단채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63조9,06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9%(13조4,53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