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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일평균 매출 13% 증가

이정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정 기자] 롯데물산은 석가탄신일 연휴였던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롯데월드몰의 하루 평균 매출이 올해 1~4월 평균치보다 1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2일 재개장한 영화관과 수족관 덕분에 이달 들어 주말 평균 방문객도 9만 3000여 명으로 1~4월의 7만 5000명보다 20% 이상 늘었다.

특히, 롯데월드몰 7층과 8층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연휴 시작일인 23일 롯데월드몰 오픈 이후 일 최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시네마와 아쿠아리움 재개장 효과가 지난 3일간의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중국 단체 관광객 뿐 아니라 중국 개별 관광객들이 시네마와 아쿠아리움 재개장으로 롯데월드몰을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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