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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25위..한단계 상승

이재경 기자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순위를 25위로 평가했다.

지난해보다는 한 계단 올라왔지만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22위를 지켰던 것에 비하면 아직도 뒤로 밀려나 있는 셈이다.

IMD가 27일 발표한 '2015년 국가경쟁력' 자료를 보면 한국은 분석 대상 61개국 가운데 25위였다.

1위는 미국, 2,3위는 홍콩과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중국은 22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고, 일본은 27위로 6단계가 떨어지면서 우리나라보다 하위권에 위치했다.

G20 국가와 BRICS 국가는 각각 평균 1.1 단계와 평균 1.8 단계 추락하는 등 이들 국가의 순위 하락세가 뚜렷했다.

4대 분야별로는 정부 효율성이 2011년 이후 최저순위를 기록했다.

2013년 20위였다가 지난해 26위, 올해는 28위까지 추락했다.

인프라 역시 두단계 밀려나 21위를 기록하면서 2011년 이후 최저순위로 밀렸다.

기업효율성은 지난해 39위로 2011년 이후 최저점을 찍었다가 올해 두 단계 올라왔다.

경제성과는 15위로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하면서 2011년 이후 최고순위에 올라섰다.

노동 교육 금융분야는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노동분야에선 노사관계가 57위, 이민법이 54위 등이었다.

교육분야에선 여성이 50위, 영어교육이 43위 등이었다.

금융분야는 위험관리가 49위, 금융서비스가 48위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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