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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승객 탑승 아시아나항공, 보건당국 뒤늦은 연락에 '비상'

염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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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홍콩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승객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6일 오전 10시 아시아나 여객기를 타고 인천을 출발해 홍콩에 도착한 한국인 A씨는 버스를 타고 중국 광둥성으로 이동한 뒤 메르스 의심 증세로 병원에 격리됐습니다.

A씨는 메르스에 감염된 아버지를 병원으로 찾아가 4시간 정도 접촉했지만 보건당국은 이런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출국했습니다.

해당 여객기에는 한국인 80명과 중국인 73명 등 승객 158명,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 6명이 탑승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뒤늦게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은 뒤 A씨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승무원 6명과 카운터 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근무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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