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섭 벤츠코리아 상무, 서비스·파트 부문 신임 부사장 선임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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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9일 신임 서비스&파트(Service&Parts) 부문 부사장에 김지섭 현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담당 상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오는 7월1일부터 새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신임 부사장은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에 선발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03년에는 다임러 호주·태평양 본부, 2004년에는 독일 본사에서 근무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영업 부서를 포함해 제품전략과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상무로 승진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세일즈·마케팅 상무로 근무하며 AS(사후관리) 부문의 신규 전략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김지섭 부사장을 임명하게 돼 기쁘다"며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3년 이상 쌓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파트 부문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섭 신임 부사장 약력>
△1999년 연세대 기계공학과 △2013년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졸업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 △2005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영업팀 차장 △2008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 및 기획팀 상무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