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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그리스 우려 등에 하락…다우 0.64%↓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그리스 채무불이행 우려 등에 하락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44포인트(0.64%) 떨어진 1만8,010.68에 장을 마감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40포인트(0.63%) 내린 2,107.39에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7.95포인트(0.55%) 하락한 5,070.03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를 압박한 것은 그리스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였다.

국제채권단과 그리스가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 협상을 하고 있는데,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날 신호가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협상 결렬로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이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경제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도 증시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개장 전에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0.2%에서 -0.7%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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