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수출부진으로 경제성장세 낮아"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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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제성장세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5월 중 수출은 주요 수출국 모두에서 부진하고 OECD 선행지수도 둔화하고 있어 당분간 수출여건도 크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광공업 생산과 출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0%대 초반의 낮은 수준에 머무는 등 제조업생산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민간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되는 가운데 투자 관련 선행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