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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서 메르스 10대 환자 최초 발생 '학교로의 전파는?'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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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0대 환자가 최초 발생했다.

8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17명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빨라졌다. 이 중 10대 환자고 발생했다. 10대 메르스 환자는 연령별 최초다.

10대 환자는 내원 후 병원에 계속 체류하고 있어 학교로의 전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7명의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노출됐던 사람들로, 14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입원했던 바 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환자는 총 87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100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10대 충격”, “메르스 10대 너무 퍼진다”, “메르스 10대 더 이상 확산 막아야 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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