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0대 환자 최초 발생, 메르스 사망자 6명 확진환자 87명 ‘낙타도 없는데…’
백승기 기자
‘메르스 10대 환자 최초 발생, 메르스 확진환자 87명 ‘세계 2위 오명’
메르스 10대 환자가 최초 발생했다. 한국은 메르스 확진환자 87명으로 세계 2위 오명을 쓰게 됐다.
8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17명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빨라졌다. 이 중 10대 환자고 발생했다. 10대 메르스 환자는 연령별 최초다.
17명의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노출됐던 사람들로, 14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입원했던 바 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환자는 총 87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100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10대 환자 발생 메르스 사망자 6명 충격이다”, “메르스 10대 환자 발생 메르스 사망자 6명 낙타도 없는 나라가 이럴 줄이야”, “메르스 10대 환자 발생 메르스 사망자 6명 방역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걱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