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메르스, 50대 남성 1차 양성 반응 ‘전북지역 감시 대상 626명’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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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김제에서 50대 남성이 메르스 1차 양성 반응을 받았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김제에 사는 50대 A씨는 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장모 병문안을 위해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3일 발열 증세로 C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5일 D병원에서 CT촬영을 하고 E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김제시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A씨가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국자지정격리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전북도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현재 도내 메르스 감시 대상은 병원격리 5명, 자가격리 538명, 능동감사 83명 등 총 62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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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