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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메르스, 창원SK병원 임시 폐쇄조치 및 의료진 가택격리

백승기 기자

창원 메르스 창원SK병원 창원힘찬병원

경남 창원에서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하면서 창원SK병원이 폐쇄조치됐다.

지난 10일 경남도 메르스 테스크포스(TF)는 서울 삼성 병원을 방문한 A씨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 병원에서 외래 치료를 받은 후 창원힘찬병원과 가족보건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5일엔 창원 SK 병원 1인실에 입원, 10일 창원 SK병원 측이 창원보건소에 A씨의 메르스 검사의뢰를 문의했다. 이날 밤 9시 30분쯤 양성반응이 나왔다.

11일 현재 A씨가 입원한 창원 SK병원은 임시 폐쇄 조치됐고, 병원 측 의료진들은 이동금지와 가택격리 조치 됐다.

또 창원힘찬병원과 가족보건의원도 진료 의료진에 대한 이동금지 조치와 가택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11일 기준 메르스확진 환자는 122명이며 사망자는 9명이다. 감염심자는 2919명이며 격리자는 3805명이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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