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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 고조...6월에만 4515가구

심재용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심재용 기자] 이달 말부터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고조될 전망입니다.

1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최고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2-1생활권(다정동)과 3-1생활권(대평동)에서 이달 말에만 4천515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4개 구역으로 나눠 아파트를 짓는 2-1생활권 첫 분양은 중흥건설이 시작합니다.

중흥건설은 2-1생활권 P2 구역에 1천613가구를 짓기로 하고 오는 19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갑니다.


중흥건설이 짓는 아파트 분양가 상한액은 3.3㎡당 M2블록이 883만, L2블록은 887만원으로 최근 열린 행복도시건설청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습니다.


한신공영과 제일건설도 2-1생활권 P1 구역에 2천542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입니다.

두 건설사는 설계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강 이남인 3-1생활권에 36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신동아건설도 이달 말 분양 개시를 추진 중입니다.

이번에 5개 구역에서 분양하는 4천515가구 규모의 아파트는 2018년 상반기에 완공됩니다.

행복도시건설청측은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특별공급 대상자가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공무원 등으로 확대됐고,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어느 정도 갖춰져 있어 지난해 2-2생활권 못지않은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4개 구역으로 나눠 분양한 2-2생활권(새롬동) 아파트(7천490가구)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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