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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메르스 방역 19억 원 긴급 지원

변재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서울시가 학교내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시교육청에 19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2230개소에 건물 방역소독비 4억 원을 지원하고 서울시내 4만5000개 학급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할 수 있도록 1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지원은 어제(14일)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방역소독 지원을 요청해 내린 조치"라며, "학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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